[핫클릭] '4강 쾌거' U-20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귀국
▶ '월드컵 4강' 김은중호 오늘 귀국…환영 행사도 예정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4강 진출을 이룬 우리 축구 대표팀이 귀국합니다.
U-20 대표팀은 오늘(14일) 낮 12시 10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월드컵에서 2회 연속 4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한 U-20 대표팀을 위해 귀국 환영식을 엽니다.
귀국 환영 행사에서 김은중 감독과 주장 이승원을 비롯한 선수들은 인사말과 대회 소감 등을 전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표팀은 스타플레이어가 없는 '골짜기 세대'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조별 예선에서 강호 프랑스를 꺾는 등, 대회 2회 연속 4강에 진출해 한국 축구의 희망을 밝혔습니다.
▶ "귀신인 줄"…고속도로 방음터널 올라간 여중생 구조
고속도로 터널 위 여성의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하면서 빚어진 귀신소동은, 한 여중생의 돌출행동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1일 오후 7시 45분쯤 영동고속도로 수원 광교 방음터널 위에, 여성이 올라가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방음터널 위에서 여중생 A양을 발견해 구조했는데 A양은 "노을이 지는 하늘이 예뻐서 이를 보기 위해 올라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양을 훈방 조치하는 한편 도로공사 측에 터널 사다리 잠금장치 설치를 요청했습니다.
▶ 자연 방류한 지 10년 된 '제돌이'…제주 바다서 포착
지난 9일, 자연 방류한 지 10년이 된 남방큰돌고래 제돌이가 제주 앞바다에서 100여 마리 돌고래 무리와 함께 헤엄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사진작가 김용재씨가 촬영한 영상에는 방류 첫 번째를 뜻하는 숫자 1이 새겨진 제돌이의 등지느러미 모습도 담겼습니다.
제돌이는 불법 포획되어 돌고래 쇼에 동원됐다가 방류된 첫 번째 남방큰돌고래입니다.
방류된 남방큰돌고래가 자연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제돌이는 원래 어울리던 무리가 있어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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